지난 2014년은 한국사회에 참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.
두 손으로 일일이 세기에도 벅찰 정도인데요..
그 중 모두를 경악하게 만든 사건은 '서북청년단의 부활'이 아닐까 싶습니다.
역사의 무덤에 묻혔어야 할 서북청년단이 2014년 대한민국에 나타났습니다.
서북청년단 재건 총회에 장소를 대여해 준 측에선 이름만 듣고 '청소년단체인 줄 알았다'고 합니다.
우리 역사에서 자랑스러운 일들은 영원히 기억하고 계승해야겠지만, 부끄럽고 끔찍한 일들 또한 우리의 역사이므로 끝까지 기억해야합니다.
70여년만에 무덤 열고 부활한 서북청년단을 다뤘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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